유독 올해는 이런 일이 많았다. 계획을 세우며 기대했던 것들을 도통 이뤄내지 못했다. 걷고 있었으나 제자리였고 오르고 있었으나 미끄러 지고 있었다. 의지를 잠재우고 잠시 쉬어야 할 때인가? 맞지 않다. 내 성격엔. 꾸준히 해 나아가는 것. 내가 제일 잘 하는 건 그것 뿐이다. 다음주에 또 간다. 기다려.🤨